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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나누기]

[확신반 수료 간증 - 믿음의 깊이가 나를 살린다] (2013.08.18)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3-04 (화) 14:05 조회 : 1452
확신반을 통해 나의 신앙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당연히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 한다고 알았고, 그렇게 살아왔었습니다. 언제 내 안에 진짜 믿음이 생겼는지는 기억은 안나지만 뜨거워졌던 느낌이 있었음을 기억해 봅니다.

 

청소년 시절, 청년 시절 착실히 교회 나오고 예배드리고 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내가 해야 되는 당연함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일까? 그냥 성실히 책임감으로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삶의 문제들이 생기고 풀리지 않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느때 같으면 포기하거나 다른 것을 돌아보게 되었을텐데, 이상하게 그 순간에 ‘믿음의 깊이가 너를 살릴 것이다“라는 음성이 내 안에 강하게 울렸습니다. 그 순간부터 진짜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일을 하시는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나에게 임한 체험의 순간이었고 그것으로 믿는 자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 것 같았지만 내 안에 교만과 의심이라는 죄들이 믿음의 깊이를 알게 만들어 버렸고 다시금 흔들리는 신앙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교사도 오랜 기간 해왔지만 내가 진짜 하나님의 쓰임 받는 교사인지 내 자신도 부끄럽게 느끼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확신반은 의심 많던 나를 강하게 결단하고 안정감을 갖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잊었던 음성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나니....”(엡2:8중) 믿음의 깊이가 나를 살릴 것입니다. 의심 많던 나의 모습이 돌아와 또 다시 흔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면 다시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는 말씀을 외치며 굳세게 일어설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나는 내가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대로 살 것임을 고백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헛되이 살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녹슬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닳고 닳아서 끝까지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제7기 확신반 수료자 이근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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