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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나누기]

교사헌신예배를 마치고 - 김선화교사(유년부) (2013.07.30)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3-04 (화) 14:03 조회 : 1626
저같은 경우는 귀로 듣기만 하는 설교는 많이 조는 편이랍니다. 결국에는 꿈나라로가 상고를 돌리기까지도 하지요. 하지만 그날의 설교는 영상이 더해져서인지 기억에 남는 설교였던 것 같아요. 그날 영상에서는 세기의 스타 오드리햅번과 두 팔이 없이 태어난 장애우 레나마리아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오드리햅번 그녀는 전세계 모든 여성들에게 아주 오랫동안이나 사랑을 받은 스타였죠. 그녀가 하는 모든 것은 햅번스타일이란 이름으로 유행하게 되었고 모든 여성들은 그녀를 닮고 싶어했고 사랑했죠. 그녀가 할머니가 되었을 90년대의 저까지도 그녀를 보며 감탄했을 정도면 그녀가 얼마나 화려한 삶을 살았는지 감이 오시죠. 하지만 그녀가 이런 화려한 삶을 버리고 오지로 건너가 남은여생을 희생과 봉사를 하며 살다고 주님 곁으로 가게된 사실도 웬만한 사람은 알고 있답니다. 그녀가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에게 남긴 메시지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녀는 어느 누구에게도 너도 나처럼 이렇게 살아라 명령하지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잘난 척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들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보다 못한 사람을 위해 약자를 위해 가진 것이 없는 자를 위해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어 주며, 또한 내가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마음과 정성을 나누면 된다고 말이죠.

 

또 한 이야기는 두 팔이 없는 장애우 레나마리아 이야기였죠.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고 다리 길이도 달랐었죠. 하지만 그녀는 못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수영, 운전, 피아노, 심지어는 성가대 지휘까지도요. 그녀는 장애인 올림픽에서 메달도 획득했고 현재는 가스펠 가수로 활동중이랍니다. 이 영상을 보며 이 여성도 정말 위대하다 느꼈지만 그녀의 어머니가 더욱 위대하다 느꼈습니다. 만약 저였더라면 내딸이었더라면 나보기도 창피하여 남들에게 보여주기도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이미 장애가 아니라하며 그녀를 신앙 위에 바로 세웠습니다.

이 두 영상을 보면서 나 또한 엄마이자 동시에 유년부 교사로서 정말 모범된 삶을 살아야 하겠으며 아이들의 좋은 거울이 되어야 하겠다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 모든 생활의중심은 말씀이 밑바탕이 된 삶이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린도전서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유년부교사 김선화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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