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교집안의 6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우리 집에는 불상과 탱화가 항상 집안에 자리 잡고 있는 불교(미신)가정이며 1년에 한 번은 큰 굿을 하는 집안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교회에서 계란과 떡과 과자를 주니까 그것을 먹는 재미로 교회학교(주일학교)에 다녔지만 중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주님이 함께 한다는 것을 여러번 체험을 했습니다.
그러다 군대며 직장에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회와 멀어지고 내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었다가 30세를 넘기면서 다시 주님을 영접하고 서리집사 직분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집사 직분을 받으니 자연 교우들과 접촉이 잦아지므로 나의 몸에는 항상 술 냄새, 담배냄새가 떨어지지 않아 주님께 매달렸습니다. 이 두 가지 나쁜 것을 끊게 해주시면 교회에 다니고 그렇지 않으면 교회를 떠난다고 주님께 억지를 부렸습니다. 기도한지 10일 만에 이 두 가지를 완전히 끊게 해주셔서 지금은 전혀 손대지를 못합니다.
이 때 부터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고 살고 있습니다.
이번 확신반 교육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게 된 것을 완전히 알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처음 주님을 영접할 때와 마찬가지로 나의 신앙생활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기도 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5기 확신반 심상덕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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