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결혼과 동시에 무속 인을 섬기는 시어머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것이 싫었던 남편은 저를 교회로 인도하였으나 하나님을 영접할 때마다 시어머님의 반대가 극심했고, 집안에 크고 작은 우한이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영접할 기회가 서너 번 있었으나 제 마음 또한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 또한 오랜 시간 무속인을 섬기는 삶을 살아왔고 그 삶 속에서 벗어나기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곳에서 회의를 느끼고 마음의 상처를 받고 4-5개월에 걸쳐 마음의 정리를 하던 중에 백광춘 권사님으로부터 원미동 교회에 한 번 가보라는 말씀에 “네, 하고 대답하고 6월 달에 원미동교회 3부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김승민 담임목사님의 설교는 저의 삶을 바꿔놓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목사님 설교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온 몸의 짜릿함의 전율과 함께 평화로움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하신다는 말씀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 신앙생활은 시작되었고, 일을 할 때도 TV를 보다가도 손님을 대할 때도 잠시 시간이 있을 때도 제가 알지는 못하는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란 찬송을 제가 부르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제가 어려운 가운데 생활을 하고 있지만 확신반에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고 요한복음 5장 24절의 말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를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의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귀한 딸이 되도록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금 이렇게 평온을 찾아 생활 할 수 있게 저를 원미동 교회로 인도해 주신 백광춘 권사님과 제 마음을 움직이게 설교해 주신 김승민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사님 항상 건강하세요!
- 제 14기 확신반 수료자 황성애 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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