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20건, 최근 0 건
   
[은혜나누기]

[확신반 수료 간증 - 긍정으로 바꾸시는 하나님(황민정청년, 김하영청년] (2013.09.29)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3-04 (화) 14:09 조회 : 1951
저는 어렸을 적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좋지 않은 교회에서 저와 동생을 강제로 교회에 데려가는 등의 행동으로 부모님께서도 싫어하셨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따라 교회에 다니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 따라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다녔었습니다. 그러다가 중 3때부터 한 친구의 권유로 다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 따라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에는 교회에 나오기 싫어서 매주 일요일마다 놀러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매주 연락하고 교회에 나오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지금까지 거의 빠지지 않고 잘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께서도 반대하시지는 않아서 가족 중에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저밖에 없지만 그래도 나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영생을 얻었다거나 구원을 받았다는 느낌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변한게 있다면 처음보다는 지금이 성경공부나 말씀을 조금씩이라도 더 듣게 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잘 모르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지만 앞으로 조금씩 더 열심히 듣게 되면 조금씩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교회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오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9기 확신반 수료자 황민정 청년)

 

 

오후예배 반주를 하면서 확신반 수료식을 몇 번 보게 되었는데, 성도님들이 소감을 말씀하시는 것이 와 닿지 않고 그냥 형식적인 내용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확신반에 대해서는 많은 기대가 없었다. 그렇지만 첫째시간, 둘째시간 참여하면서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들이 많이 바뀌었다.

첫째로, 나는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게도 할아버지, 큰아버지, 삼촌이 목사님이라는 이유로 성도님들이 자주 나에게 “너는 반드시 잘 될 것이다. 기도하는 집안이니....”라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언제부턴가 나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남이 기도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진심으로 나아가 기도하나! 그것이 중요한 것이었다. 두 번째로, 교회에서 맡은 일이 많아서 그 일을 감당해야 하므로 그동안 너무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던 것 같다. 그동안 겉과 속이 달랐었다.

세 번째로 교회 가는 주일 하루는 예배를 드리며 경건하게 지내지만 바로 다음날이되면 세상적인 것들에 물들어서 생활하는 때가 참 많아서 이런 나를 하나님도 사랑해 주실까...라는 생각이 근래에 자주 들었다. 그 때 첫 시간에 배웠던 말씀 중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이 말씀이 내 사고방식을 전환시킬 수 있게 해줬고, 다른 생각보다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믿느냐가 정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요즘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고민 중 이다. 내가 그동안은 어린 마음에 “이거 해 주세요... 난 이게 필요해요”라는 식으로 기도를 했는데 이런 기도보다 내 안에 진정성이 있는 기도(?)를 계속 생각해 보는 중이다.

이번 확신반을 통해서 내 안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개선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나의 신앙생활에 대해서도 기대가 많이 되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내가 노래 할 수 있는 호흡마다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찬양을 하고 싶다.

(제9기 확신반 수료자 김하영 청년)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QR CODE